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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을 잘하려거든 '대화'에 집중하세요

채용은 스타트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표현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저도 요즘 채용에 고통 받는 중입니다. 어떻게 하면 채용 과정에서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를 찰떡 같이 파악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사가 성장하는 단계일수록 이 고민은 더 깊이 자주 해야만 하는 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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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재미를 추가하기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재미가 달라지는 것 아닐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재미란 세상을 문제 해결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그렇다면 문제 해결할만한 것들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이는 개개인이 관심 있어 하는 영역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보통 정보의 비대칭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누군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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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 끈기 (Positive Tenacity)

비즈니스와 제품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합니다. 엄청난 불확실성을 뚫고 결국 성공 해내는 창업가들의 모습을 보면 항상 큰 자극을 받습니다. 창업의 판에 뛰어들어 경험하면 할수록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은 'Tenacity', 즉 '끈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될 때까지 시도했기 때문에 성공하는 게 아닐까요?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목적은 누군가를 대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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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없음' 메모

최근 스노우플레이크의 CEO 프랭크 슬루트만이 지은 '한계 없음'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직 다 읽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구절이 많아 까먹기 전에 정리를 하고자 하는데요. 성공에 정해진 답이 있진 않겠지만 이런 마인드셋으로 성공한 경영자도 있구나하는 생각에 저의 상황에 대입해보고 고민해보는 기회들이 많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예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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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된 이해'의 필요성

에자일 방법론에 기반한 스프린트 방식은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제품팀을 운영하며 에자일하게 일한다는 게 무엇일까 고민하고 그에 따른 저만의 답을 실행하곤 했는데요. 팀이 기민하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긴 했으나 끝없이 이어지는 1~2주의 스프린트 체계에 체력과 멘탈이 깎여 나가는 듯 했습니다. 한번 이렇게 떨어진 컨디션은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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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더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피드백

최근 회사의 개발 조직 문화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던 파트타임 멤버가 계약 기간을 끝으로 회사를 떠났습니다. 짧은 시간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덧 함께한 것도 1년이 지났네요. 조직에 관한 통찰을 가진 한 사람의 힘이 이렇게 많이 조직을 바꿔놓을 수 있구나 감탄하기도 하고 곁에서 많이 배우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각자 예정한 길이 있기 떠나 보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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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을 정하는 일

서비스 기획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업무 중에 ‘정책’이라는 표현을 쓸 때가 있습니다. 주로 누군가에게 정책을 정한 후 논의하거나 알려주는 경우인데요. ‘정책을 정한다’는 것을 달리 이야기하면 우리가 특정 업무를 진행하는데 지켜야 할 ‘원칙’ 혹은 ‘기준’을 정하는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책, 원칙, 기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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